
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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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교회(허성현 목사)는 지난 12월 14일 (토) 오후 1시 에버리랜치골프 클럽에서 올해 두번째 단기선교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주님의교회 김종원 장로(선교 사역원장)는 지난 5월 아리조나 윈도우락 인디언 지역의 단기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 행사를 진행하고 이번에는 하이티지역 (박동환 선교사) 대학생 선교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체육선교부(정순광 집사) 주관으로 진행된 선교 골프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좋은 날씨 속에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인조 스크램블로 진행되었으며, 가장 잘 친 베스트볼로 라운드를 계속하는 방식을 통해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팀이 우승 할 수 있어 재미있는 결과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각자의 핸디를 적용 A, B조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A조 우승은 이휘동 장로팀으로 아들(이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좋은 결과를 냈다. B조 우승은 박용락 회장과 정순광 집사가 한 팀이 되어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여성조에서는 조선형, 신명자 권사팀이 우승하여 부상으로 골프볼을 받았다. 장타상은 이종서 집사가 300 야드 이상을 날려 장타의 위력을 뽑내기도 했다. 근접상은 정교하게 홀옆에 붙인 김연선(관장)씨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오는 12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단기 선교를 떠나는 선교팀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이고 하이티 현지의 교회에 지원한다.
주님의교회는 교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의 사명으로 “예배의 감격으로 변화되어 열방을 섬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종원 장로는 “해마다 두 번 열리는 골프대회에 많은 참석을 바라며, 성원해 주신 십시일반의 선교기금은 하이티와 아리조나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는 곳에 사용되어 질 것을 약속합니다. 2020년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30명의 골퍼들이 참가하였고 골프를 마친 후 하나월드마켓 식당에서 삼계탕, 염소탕 등 다양한 메뉴로 식사하면서 골프대회의 시상과 함께 소회를 즐기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