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정순광 지국장
kjhou2000@yahoo.com
어스틴 한국학교(김민석 교장) 2020년 봄학기 개강식이 지난 1월 18일 (토) 한국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한 수업이 실시되고 있는 웹 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는 지난 4일부터 등록을 실시하여 당일 등록까지 총 190명의 한인 2, 3세 및 미국인들이 참여했다.
김민석 교장은 “새해를 시작하는 1월 한국학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2020년의 봄학기가 개강되어 기쁘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산실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을 교사와 보조교사들과 학생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한국학교의 미래를 위해 어스틴 지역 한인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해왔다.
지난 11일 (토)에 실시한 교사 세미나는 25명의 교사 및 운영진이 봄학기 일정을 다시 확정하고 학사과정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체계적인 수업과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점검 및 운영진의 3박자가 맞아지도록 유기적인 조직으로 꾸려 나가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어스틴 한국학교는 2020년 봄학기에 오는 25일(토)에는 설날을 맞아 입문 초등 한국어반(외국인 성인반) 설날 세배와 더불어 한국 전통 놀이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4월 11일 (토) 실시되는 한국어 능력평가시험(TOPIK) 사전준비도 실시하는 등 바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석교장은 “이번 학기 종강식을 한인 및 어스틴 지역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추가되는 일정들은 차후에 안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현재 한국학교는 20명의 교사와 5명의 운영팀, 60명의 보조교사와 함께 꾸려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학교 512-673-8508, e-mail austinkoreanschool@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