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기념의 뜻깊은 제1회 그림대회 열리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 인근 지역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15광복절과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지난 8월 14일 토요일 한인문화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이사장 신상우)는 단체의 설립 목적에 맞게 어스틴 전역 한인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테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준비된 행사를 진행했다. 신상우 이사장은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과 우리 자녀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고 자원봉사로 도와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라고 전해 왔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문화센터 전체 이사들의 도네이션과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준비되는 일반 8절(360mm X 260mm) 도화지와 크레파스, 칼라마커, 수채물감을 어스틴 한인문회센터 이사인 이병선 화백의 도네이션이 있었다. 이병선 화백은 이날 매주 문화센터에서 진행 되는 그림 교실 학생들과 함께 그림 심사를 하기도 했다. 비록 코로나가 스테이지 5로 올라가는 바람에 참가 취소가 있어 참가율은 저조했지만 8.15광복절 기념의 뜻깊은 제1회 그림대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경아 무용 선생님의 자원봉사 그리고 중고등학생의 자원 봉사는 행사를 함에 있어 함께 하는 한인들의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춘자 총무 이사는 “앞으로도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우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다음 세대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이벤트를 계속 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 문화센터 신상우 이사장과 강춘자 총무이사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단계 상승에도 참가한 어린이 중고등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또다른 감동을 주기도 했다.
수상자는 어린이대회 대상은 정소율 (7세) 어린이, 어린이대회 금상은 이선아(10세),
중고등부 대상은 정해인( 13세),중고등부 금상은 이동훈(15세), 중고등부 은상은 이동진(14세), 중고등부 동상은 김승남(14세) 등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기쁜 마음으로 태극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자부심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함께 역사도 배우고 태극기도 알고 수채화나 유화, 파스텔화 등 그림 공부도 하는 일석 삼조의 기회를 가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