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말고, 직원들을 아끼며 최고의 뷰티체인 되자”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업타운 뷰티(회장 정성태)가 올 해로 여섯번째로 개최하는 임직원 대상 연말 송년파티가 지난 8일 저녁 7시 코리아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12개 업타운 산하 각 점포의 사장들과 직원, 직원 가족들이 빠짐없이 참석한 이 송년파티에는 벤스 뷰티 임병주 회장과 호남향우회 임원들은 물론 업타운 뷰티 직원들의 자녀들도 다수 참석해 본사 측이 준비한 푸짐한 경품과 함께 한국 전통무용 공연(김경선)과 K-POP 공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벤스뷰티 임병주 회장은 축사에서 “업타운은 우리 벤스뷰티의 가장 큰 고객들 중 하나로 최고의 신용도를 갖고 있다. 업타운이 가까운 시일안에 최고의 뷰티체인으로 성장할 것을 믿으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성태 업타운 대표는 업타운을 창업했던 1997년은 “가장 슬픈해이면서 가장 마음이 벅찬 해이기에 잊을 수 없다”면서 “선친의 임종 직후인 1997년 7월 15일 2만3천불을 들고 2650SF으로 첫 매장을 시작한 업타운이 올해 12개의 매장과 4개의 자체 건물을 가질만큼 성장했다. 이 모든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직원 여러분과 업타운 사장님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회고하면서, “우리 업타운은 최근 노력과 자본력을 동시에 갖춘 3,40대 사장들이 전면에 나서 그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다”면서 미 전역에서 18개의 매장을 갖춘 뷰티 체인이 가장 많은 점포수를 갖고 있는데, “업타운은 올해만 2개의 매장을 추가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의 매장을 새로 오픈할 것”이라고 새해 비전을 발표하고, “업타운 사장님들은 초심을 잃지 말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되, 직원들을 가족처럼 존중하고 아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