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오후 1시 한인회관에서
12시 30분부터 점심, 스낵, 음료 제공

본지는 지난 주 디즈니와 픽사(Pixar) 영화 ‘업(UP)’이 한인회관에서 상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업(UP)’은 2009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지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영화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영화다.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고,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영화로 손꼽힌다.
‘업(UP)’은 이듬해인 2010년 제 82회 아카데미상에서 5개 이상 후보에 올랐으며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음악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Harris County Precinct 4(Commissioner Lesley Briones)가 제공한다. 또 휴스턴시 디스트릭A 애미팩(Amy Peck) 시의원이 간단한 점심으로 피자를 제공하고, 조앤 허프맨(Joan Huffman) 텍사스 주 상원의원까지 협력하며 영화와 점심, 음료수와 스낵이 제공되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한인학교가 끝나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점심과 스낵이 제공된다고 하니 한인학교 학생들과 가족들도 토요 무료 영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권한다. 영화는 오후 1시 부터 상영된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이번 무료 영화 행사에 동포분들의 많은 참석으로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현재 계획 중인 정기적 한인회관 영화의 밤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자녀분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시간을 같이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