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열린다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 22 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한 Sri Preston Kulkarni 민주당 후보를 위한 온라인 Meet & Greet이 강문선(휴스턴 아시안부동산협회장)과 신창하(휴스턴한인회장), 심완성(휴스턴 한인회 수석부회장), 박요환(휴스턴민주평통협의회장), 신현자(시민권자협회장) 등의 주최로 오는 9월 17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6시 45분까지 온라인 미팅사이트 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9일 강문선 협회장이 알려왔다. 정치인 후원행사인 관계로 주최자들 모두 개인자격으로 참여했다.
텍사스 22 선거구는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내 가장 큰 선거구 중 하나로 전체 주민의 51%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58%가 유색인종이고 4명중 1명이 이민자인 미국내에서 가장 핫한 성장세와 변화의 중심지이다.
Sri Preston Kulkarni 후보는 2-Bed 아파트에서 9명의 가족이 생활하는 인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19살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UT와 하바드大를 졸업, 6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안보전문가로서 이라크, 러시아, 이스라엘, 대만, 자마이카 등에서 일하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신이 평생을 지키기 위해 일해온 미국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보다못해 지난 14년 동안 일해온 국무부를 떠나 고향인 TX-22 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문선 협회장은 “같은 아시안계 출신으로 이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같이하는 Sri 후보가 아시안계의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텍사스 최초의 아시안계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다면 휴스턴 지역내 아시안계의 영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개인자격으로 후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강 회장은 이번 미팅과 후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투표 참여 운동 등을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Zoom 미팅 링크: 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tZMrf-Cgrj0sGtd1FVoVDqo_74g4FYSrW7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