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병선 화백(동양화)이 25일(화) 오전 11시 30분 보리 갤러리(Bori Gallery)에서 휴스턴 수채화 동호회원들에게 작품 설명회를 하고 있다. 이병선 화백의 그림들은 동양화 표현 기법이 들어간 유니크한 추상화 작품들이 대다수인데, 각 작품을 그린 시기와 다양한 그림의 배경, 표현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그림을 감상하니 디테일들이 잘 이해된다”면서 작품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 화백 또한 “작업실에 있던 그림들을 갤러리에서 마주하니 짧지 않았던 지난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병선 화백은 개인전과 리셉션 준비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힘써준 회원들에게 이날 점심 대접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5월 4일(토)까지 계속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