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살다보면 누구에겐 지친 하루의 삶입니다.
시달리는 하루… 힘든 삶인 줄 누군들 모르랴.
다만 모두 포장하고 살아갈 뿐입니다.
그래도 살려고 잘 살려고 그렇게 바쁘게 보낸 세월인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어쩌면 세월은 가만히 있는데 우리 인간이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여기 또 다른 삶이 있습니다.
세상의 학문과 지식이 아무리 좋고 훌륭한 명문 학교라도 세상의 학문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근본 문제 속에 인간이 발견하고 찾아야 하지만내가 택함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오직 성경에만 그의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그 진리의 길목에서 우리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오늘도 무엇을 말하시려고 하실까?
오늘 새벽에 묵상하며그 분의 히스토리,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 봅니다.
그러나 여기 죽음으로 죽음을 죽이려고 오신 분 이시기에…
대신 죽는 사랑으로 피땀 흘리신 고통…
찢어진 심장에서 물과 피가 쏟아지고 옆구리 창에 찔려 서서히 사라지는 생명이었습니다.
십자가 고통 속에 마지막 고백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지막 사람 예수의 고백이었습니다.
그 두려움조차도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며산 것 같은 죽음을 묻어 버리고
죽을 것 같은 삶으로 우리도 매일 죽으면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힘듭니까? 결국 나의 문제 나의 욕심 때문입니다.
나는 이미 십자가 달려 죽었는데
왜? 살아나서 세상 걱정 근심 나의 자녀문제까지 미리 가불해서 걱정하고 있는지…
다 하나님께 아뢰어 맡기며 복음으로 오늘 하루 누리시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 되시길 간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