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줌으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역사란 진보하는 것”이라 했고, 윈스턴 처칠도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라고 했듯이 역사 배우기는 우리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도와준다.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는 한국어로 배우는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배우기’를 수요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금주부터 시작하여 총 1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동안 아시안 커뮤니티는 인종갈등, 특히 아시안 혐오의 타깃이 되기도 했는데, 이런 갈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미국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10년, 20년, 30년 전부터 거슬러올라가 100년 전 초기 이민역사들을 공부하면서 코리안 아메리칸, 더 나아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라는 넓은 범주로 유대감을 가질 필요가 이민사회에서는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계 이민자와 흑인 사이의 갈등으로 비화된 LA 폭동도 왜 이런 비극적 사태가 일어났는지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배우기’는 캘리포니아 정가영 박사가 한국어로 진행한다.
*문의: 281-703-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