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 취약지구 캠페인 벽화 마지막 실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0 센서스 인구조사의 6번째이자 마지막 YES! 캠페인이 지난 4일(금) 오전 9시 세컨드 워드(Second Ward) 지역에서 열렸다.
2020 인구조사가 한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휴스턴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공동이익을 위해 단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세컨드 워드 지역벽화는 Harrisburg Art Museum의 Second Ward 출신 예술가 Carlos Empire Alcaraz가 만들었다. 예술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강화된 문화적 유대감 속에서 Yes! to Census 2020 캠페인은 너무 늦기 전에 모든 사람들이 인구조사에 응답하도록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과 Karla Cisneros 시의원이 주최했고, Sheila Jackson Lee 연방하원의원, Carol Alvarado 상원의원, Ana Hernandez 하원의원 등도 마지막 벽화 행사에서 참석해 인구 조사 참여의 긴급함과 동참을 촉구했다.
터너 시장은 “인구조사에 참여하여 인프라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웃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arla Cisneros 시의원도 “센서스 완료 마감일이 9월 30일로 앞당겨짐에 따라 설문지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즉시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응답률은 55.6%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우리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가장 다양하지만 인구조사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연방 자금을 테이블에 남겨두면 결국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2020 인구조사는 온라인(my2020census.gov)이나 전화, 우편으로 안전하고 간단하게 응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인구조사원이 방문하여 9월 30일까지 인구조사를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