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한국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옥타몰(OKTAMALL.COM)’을 런칭했다.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월드옥타가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플랫폼으로 한국제품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월 11일(금) 오전 9시에는 이경종 온라인플랫폼 사업단장이 온라인으로 옥타몰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첫 설명회에는 미주와 중남미 지역 한인경제인 300여명이 참여했고, 남은 설명회 기간 동안 지역별 시차를 고려해 북미·중미·남미와 아시아·유럽·CIS·아프리카·중동·대양주로 구분해 하루에 두 번씩 총 10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옥타몰 온라인설명회에서는 B2B 전자 상거래 사용방법 안내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들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특히, K-방역 용품과 장비·시설 등 500여종의 제품은 월드옥타와 국내 중소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종 온라인플랫폼 사업단장에 의하면 “68개국 141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두 바이어로 참여한다”고 밝히며 “한인경제인들과 모국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