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과 9일 한인회관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증정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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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조사의 공식적인 자가 응답기간이 6월 5일까지임에 따라 한인동포사회도 2020 인구조사 활동이 재개된다.
물론 자가 응답은 6월 5일 이후 온라인이나, 전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가 응답하지 않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구조사 캠페인과 지원 활동도 시작되는 시기인 것이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2020 인구조사를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회의 미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은 한인회관에서 ‘웰빙 인구조사 지원창구’를 연다.
일시는 오는 6월 6일(토)과 6월 9일(화) 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한인동포들의 인구조사를 도울 예정이다.
한인회관에서 실시하는 웰빙 인구조사를 통해 인구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족구성원들의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간단한 기본정보를 갖고 오면 된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에 노인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노인아파트 같은 곳은 미 인구조사국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연결하여 인구조사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신현자 회장은 “2020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인구조사를 완료하신 분들에게는 천으로 만든 수제 마스크 한 장과 휴대용 손세정제를 증정할 예정이며,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었던 인구조사에 꼭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