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형성된 세계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도전에 직면하여 마음과 정신을 모아 어떻게 가족과 이웃 모두 헤쳐 나갈까 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두뇌를 더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던 과학자들은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한 통증과 마음이 외로와서 겪는 정신적인 고통을 담담하는 뇌의 부분이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마음이 겪는 불안과 염려는 곧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위기감을 느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살펴 보면, 정보가 부족하여 불확실한 상황, 통제력을 잃는 것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인간 관계가 멀어지게 되어 느끼는 상실감 등이 있습니다.
현재에 바탕한 실제적인 사실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면서 정신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 올 수가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은 개인이나 문화와 전통,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어린이나 청소년, 노약자, 약물 중독자, 기존의 신체 질병이나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환자들을 돕는 일에 종사하는 직업군의 경우에 더욱 심하게 영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1. 정확한 정보 인식
방송에서 밤낮으로 보도하는 급속도로 퍼지는 바이러스가 주는 불안과 공포는 실제보다 더 크게 다가와 우리의 웰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조상인 수렵 채취인들은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정적인 경험을 기억해서 그 위험을 피했습니다. 방송 매체는, 인류 조상의 누적된 삶의 경험으로 형성된 두뇌의 작용으로, 현대화된 시대에 살면서도 인간 심리가 부정적인 샹황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이용하여, 뉴스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기사로 가득차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방송 매체나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고 신뢰할 만한 기관, 예를 들면 cdc.gov를 통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
자신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과 이웃에 대한 이해심과 연민의 마음은 두뇌 건강에도 좋고 마음의 자존감을 더하며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그리고 함께 겪고 있다는 그 연대감과 연결성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두려움이 아닌 사랑에 근거하여 내리는 선택과 결정
생활 속에서 결정을 내릴 일이 있을 때 두려움에 바탕하여 내리는 결정보다 사랑에 바탕을 둔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가는 결정입니다.
4. 사회적으로 거리 두기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거리를 지키며 지역 당국의 지침을 잘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5. 자신을 잘 돌보기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운동이나 요가, 명상, 음악 감상, 글쓰기, 가족 친구와 대화 나누기,…등 평소에 즐겨하던 기쁨을 주는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6. 더 힘든 상황에 대비하기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에 바탕을 둔 사재기 열풍에서 벗어나 깊게 쉼호흡을 몇 번 한 후, 생각을 멈추고 지금 현재에 모두 무사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한 후, 현재의 식료품 상황이나 생활 필수품 상황을 점검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침착하게 체크하여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어떻게 생산적으로 시간이나 에너지를 사용할 것인가?
당분간 사업장, 직장이나 학교등의 멈춤으로 인해 생겨난 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어떤 것에 활용할 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군가에게 이 사회에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가치있는 일들을 하나 하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명신 힐슨, LPC (Licensed Professional Counse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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