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유양진 전 휴스턴베다니교회 담임목사가 버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유양진 목사는 전임 박청수 목사가 은퇴함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텍사스연회(Texas Annual Conference) 감독(Bishop Scott Jones)으로 파송받아 버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Beaumont First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를 섬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버몬트 제일감리교회는 휴스턴 동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2003년 초대 이도웅 목사를 시작으로 정용석 목사에 이어 박청수 목사가 지난 2014년 8월부터 약 5년 6개월 시무했다.
유 목사는 미국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UMC)에서 30년 동안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정회원 목사로 목회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6년 8월 가주-태평양연회(California-Pacfic Annual Conference)에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정회원 목사로 파송된 아들 가족이 있는 휴스턴에 정착했는데, 특히 지난 2년 반 동안 본지 코리안저널에 칼럼을 게재해오며 고정 독자층도 확보하며 한인동포들과 교감해왔다.
유양진 목사는 “버몬트 연합감리교회에서 새로운 목회의 시작에 동포들의 힘찬 응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본지에 게재하고 있는 고정 칼럼은 변함없이 계속 연재한다고 밝혔다.
*교회 주소: 2190 East Lucas Dr. Beaumont, TX 77703
*문의: 909-635-5515, 909-868-8545/ yooy0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