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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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킬린 한인회(회장 윤정배)는 지난 2월 1일자로 임원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윤정배 회장대행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윤정배 회장은 일성으로 “킬린 한인회관은 동포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재산입니다. 한인회관의 목적은 킬린 한인동포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도록 개방하여 돌려 드리는 것이 새로 출범하는 37대 한인회의 방침입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지난간 크고 작은 산적한 문제는 새해를 맞이하여 말끔히 씻고 각자 새로운 마음으로 벽돌 한장 한장이 모아져 좋은 담장이 되듯이 2022년도에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언을 걸고 지난일들은 여하를 막론하고 한마음을 품어 상대방을 비방하기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입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동포들이 많이 배출되어 밝은 미래를 향해 갈수 있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하며 아울러 산적한 이일을 성취하기까지 동포들의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2022년 2월 1일부터 37대 킬린 한인회장이 된 윤정배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한인회로 거듭나기위해 몇가지 추진계획을 말했다. “첫째, 화목한 한인회를 이끌어가는데 전력하겠다. 둘째, 차세대 양육과 장학기금 수여에 힘쓰겠다. 차세대가 한인회에 관여,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함께 하는 행사를 구상, 추진하겠다. 넷째, 노인회를 물신 양면으로 돕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다섯째, 다른 한인단체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생산적인 행사를 구상하고 추진하여 킬린 한인사회의 빛이나는 일들을 하고자 한다. 여섯째, 주류사회의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전념하겠다. 주류사회의 한인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째 조건은 현한인회장단과 전임한인회장단, 노인회를 비롯한 다른 한인단체 들과의 화목이 우선이고 나아가 차세대를 주류사회의 정치적으로 키워주고 활동 할수 있도록 힘써고 한국인의 자랑스런 문화와 풍속을 알리는것이다.”
윤정배 회장이 추진할 내용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인회 이사와 임원들 뿐만 아니라 킬린 한인 동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할것이다. 윤정배 회장은 이사,임원들과 손을 잡고 2년간 킬린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