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원 6일 가을학기 종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올 가을 바닥과 벽면을 업그레이드한 한인문화원(원장 대행 김경선)이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지난 6일(금) 오후 2시 30분 종강파티 겸 오픈 발표회를 가졌다.
김경선 한인문화원 임시관리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가을학기 교양강좌를 진행해주신 강사분들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20 봄학기 강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당부했다.
가을학기 강좌였던 △키보드(초중급, 강사 백영희), △라인댄스 초급(강사 앤돈), △라인댄스 중급(강사 김경선), △수채화(강사 윤미옥), △미술사(강사 양영회), △우크렐래(강사 채종매), △하모니카(강사 권택헌) 등이 시간과 요일만 변경되어 그대로 봄학기로 이어진다.
2020년 봄학기에는 상록대학에서 특활반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 정성희 씨의 팝송 노래교실이 신규 강좌로 추가되며, 부부나 남녀 커플이 모일 수 있는 웨스턴 컨트리 스타일의 라인댄스 저녁반(강사 앤돈)도 개설된다. 사진반은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매월 1회 첫째 화요일에 김정식 사진작가와 조현만(텍사스포토클럽) 회원이 담당한다.
이날 한인회관에는 서예동호회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동호회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동호회 조인을 고려하는 동포들도 여럿 있었다.
이날 종강파티에 모인 동포들은 문화원 측이 준비한 파티 음식과 가을학기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도 참여하면서 채종매 강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우크렐래 공연과 라인댄스 시범 공연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인문화원 봄학기는 2020년 1월 6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총 16주이며 수강비는 매월 40불이다. 회원 확보를 위해 4개월 일시 등록시 3개월(120불) 비용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할인혜택도 있다.
*문의: 405-471-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