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열풍이 끝이없다.
비타민 하면 워낙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주제라 다소 진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보통 비타민을 말하면 많은사람들은 알약을 생각하게 되고 약리적 기전을 가진 질병의 치료제로 혼동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해답을 위해 비타민의 정의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좀 알아보자.
간단히 말해 비타민은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거나 합성되지 못하는 자연에 존재하는 유기물질로써 우리몸의 생리적 대사를 통해 세포의 성장,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유기물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품의 형태나 보조제로 섭취를 할 수밖에 없으며 필수비타민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만큼 중요하다.
비타민은 미네랄을 포함해 마치 자동차 엔진의 점화플러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몸에서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조효소와 보조인자 역할을 수행한다. 효소는 음식을 소화하고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재생하는데 꼭 필요한 유기물질이다. 보통 열에 파괴가 잘됨으로 조리되지 않은 천연상태인 과일, 채소, 계란, 생선을 취할때 가장 최상의 상태로 존재한다. 각각의 효소는 특정 음식에 기능을 함으로 부족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몇가지 예를 보자.
펩신: 위에 존재하는 소화효소로 단백질 음식을 위에서 잘게 부수어 혈관으로 흡수될 수 있는 크기인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준다. 폡신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식사로 먹은 고기나 계란 등을 아미노산으로 쪼개지 못하고 결국 이것은 건강한 피부, 뼈, 인대, 연골, 뼈, 혈액순환, 그리고 건강한 근육을 만들지 못하는 조건이 된다.
레닛: 또다른 대표적 단백질 분해 소화효소로 우유를 만나면 응고시키고 카제인 단백질과 반응하여 칼슘, 인, 포타슘, 철과 같은 미네랄을 만든다. 미네랄은 신장에서 수분을 조절하여 부종을 없애주고 신경계를 건강하게 하며 건강한 치아와 뼈를 가능하게 해준다.
리페이스(리파아제): 지방의 화학적 소화를 위해 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로서 피부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알레르기아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염증이나 외부로부터 직접적인 충격으로 피부에 멍이 드는 것을 막아준다.
위산: 위벽에서 분비되는 대표적 소화효소로 주로 소화되기 어려운 섬유질 고기, 야채, 과일 등의 소화를 돕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을 소화 시킨다. 위산과다도 문제이지만 위산부족일 경우에 비타민 b12 흡수부족으로 인한 악성빈혈, 위암, 염산결핍증(선천적), 알레르기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산부족은 보통 과도한 스트레스, 분노, 걱정, 비타민 B군 결핍, 미네랄 부족과 같은 조건에서 유발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인체에 중요한 효소역할과 보조인자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조제로 섭취를 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그동안 전문적인 다양한 의견과 권고들이 있어왔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이 질문에 대해 “건강한 음식으로 균형있는 식사” 를 하는 개인은 인체가 필요한 모든 비타민을 공급받을 수 있음으로 필요하지 않으며 다만 음식 섭취가 불충분한 노인, 다이어트 중인 사람, 대사 요구량이 증가하는 수술 환자와 운동선수등은 비타민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한다. 즉 모자라도 문제고 넘치면 독이 되는것이 비타민 이다.
식생활습관에서 오는 비타민 결핍의 대표적인 경우는 정제된 밀가루, 가공된 음식, 정제소금, 설탕,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등을 주요 자주 먹는 개인은 특정 영양소 부족을 통해 질병을 유발하고 비타민의 역할에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한다. (the October 2002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또한 식당과 가정에서 전자렌지에 데우거나 적외선 램프로 음식이 식지 않도록 일정기간 동안 덥힐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열에 약한 효소는 (비타민 A, B1, C)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외식음식은 정제소금을 사용함으로 갑상선이 일정량 필요한 요오드 공급을 저해하고 또한 공장에서 음식을 가공한 일차가공 음식은 과정에서 칼슘, 엽산(비타민 B9),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된다.
비타민이 치료제인가?
의약품으로서 비타민은 건선이나(글루타치온 복용) 근육 경련(마그네시움 복용)처럼 가벼운 감염이나 물질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동맥경화, 뇌졸중, 류머티즘, 천식, 암, 당뇨, 감기 등 질병에는 효과가 없다고 밝혀졌다. 단지 이들 병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의 효과가 좀 더 발휘되도록 도와 줄 뿐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간질환자는 비타민 B군만 들어 있는 영양제를 복용해야 하듯이 비타민을 치료제로 이용할 경우에는 질병에 따라 정확한 비타민의 종류와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양의 비타민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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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이기현 (Dr. Lee, Kee)
(DC, PT, ATC, LMT, ACSM-EP)
마이 헬스클리닉 카이로프랙틱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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