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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독자기고

이야기 속 이야기 (김정훈)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4월 28, 2022
in 독자기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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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한때 알 카폰 (Al Capone)은 시카고를 소유하였었다. 그는 밀주, 매매, 매춘 그리고 살인을 일삼아서 이 고장을 곤란에 빠지게 했던 악명높은 사람이다. 이 알 카폰에게는 별명이 이지 에디 (Easy Eddie)라는 기찬 한 변호사가 있었다. 그는 이 악랄한 범죄자를 법적으로 요리조리 돌려서 형무소에 가는것을 막아주는 장본인이었다.
알 카폰은 에디의 수고에 보답하고자 이 변호사에게 하인까지 딸린 성같은 맨션에서 가족 전체가 호의호식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런 에디에게도 한 가지 무른 점이 있었다. 그에게는 그가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에디는 어린 아들이 모든 면에서 최고를 누릴 수 있도록 안배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여전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하나 있었다. 에디는 아들이 자기처럼 더러운 삶을 살지 않고 보다 더 나은 인물이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에디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가장 물려주고 싶었던 그러나 그로서는 불가능했던 인생의 소원은 깨끗하게 빛나는 가문의 이름과 아버지로서 좋은 모범이 되는 것이었다. 어느 날 그는 아주 어려운 결심을 내렸다. 당국에 알 카폰의 죄를 모조리 고발하고 여태까지 저지른 자신의 잘못도 고백함으로써 더러운 이름을 벗어 던져 버리고 인생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마피아 두목을 고발하면 치뤄야 할 대가가 분명히 있을 것을 잘 알면서도 에디는 결국 증언을 하고 말았다.
에디의 증언과 그가 제공한 자료 덕분에 당국은 오랜기간 잡지 못했던 범죄조직의 수괴 알 카폰을 탈세로 걸어 구속할 수 있었다. 시카고는 드디어 안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해가 끝나기 전에 이지 에디는 시 외곽의 한 외딴 거리에서 기관총알의 세례를 받고 생을 마감했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은 몇가지 물건을 발견하였다. 에디의 주머니 속에는 묵주와 십자가 종교적인 메달 등과 함께 어떤 잡지에서 오려낸 한 시구절이 나왔다. 그 시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인생의 시계는 한 번 밖에 감을 수 없다네
아무에게도 이 시계를 언제 멈추라고 할 능력은 없는 걸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소유한 유일한 시간

살고 사랑하고 힘써 일하세
인생은 어느덧 끝나버리고
당신의 믿음은 갈 자리를 잃고 말리니

세계 제2차 대전에서 미국은 수많은 영웅을 배출하였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부치 오헤어 (Butch O’Hare)이다. 그는 미 해군전투기 조종사로서 남태평양의 렉싱턴(Lexington)이라는 항공모함에 배치되어 었었다. 어느날 그가 속한 전체 비행중대가 임무수행 명령을 받았다. 그는 모함 렉신톤을 이함한 후 계기판을 보았을때 임무를 마치고 다시 모함으로 돌아오기에는 연료가 충분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였다. 그에게 내린 항공모함으로 되돌아가라는 편대장의 지시에 마음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는 편대에서 이탈해 기수를 모함으로 돌렸다. 얼마동안 돌아가고 있었을까. 그는 문득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피가 얼어 붙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적국인 일본의 폭격비행중대가 저고도로 미국 함대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임무수행을 위하여 아군 전투기들은 모조리 출격하여 모함에는 한대도 남아있지 않으니 함대는 대공에는 거의 무방비나 다름없는 상태에 놓여있게 되었다. 소속 편대에 연락해 돌아가 함대를 구하도록 할 시간도 없었다. 심지어 함대에 위험이 닥치고 있다는 경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긴급한 상황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 뿐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함대로 향하는 일본 폭격비행중대의 기수를 돌리게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안전 같은 생각은 아예 제쳐두고 부치는 일본 폭격기들을 향해 수직으로 하강했다. 날개에 탑재한 5인치 기관포를 뿜었고 기습에 놀란 적기들을 한 대씩 차례로 공격했다. 적의 무너진 진형 사이를 요리저리 누비며 탄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가능한 한 많은 적기에 총탄를 퍼부었다.
부치는 수적인 열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했다. 그는 일본 비행중대가 미군 함대에 이르지 못 하도록 필사적으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다. 마침내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일본폭격기들은 기수를 돌렸다. 부치 오헤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누더기가 된 그의 전투기와 함께 간신히 항공모함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도착하자 마자 그는 보고를 올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고 그가 탄 비행기에 탑재된 카메라의 필름이 사건의 전모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필름은 부치가 함대를 구하기 위해 얼마나 용감하게 싸웠는지를 잘 담고 있었다. 그는 혼자서 5대의 적기를 파괴 하였다. 그는 결국 영웅으로 인정되어 나라가 주는 최고 무공훈장이자 가보로서 대대로 후세에게 물려주는 영광인 의회 명예훈장(Congressional medal of honor)을 수여 받았다.
부치는 훈장 수여 1년 뒤 벌어진 한 공중전에서 분투 끝에 장렬히 산화하였다. 그의 고향인 시카고 사람들은 2차대전의 가장 위대했던 영웅 중 한 명의 기억이 그대로 사라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리노이(Illinois)에서는 물론 중서부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그렇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이 위대한 사람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이 두 얘기가 서로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으런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부치 오헤어는 이지 에디의 아들이다.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되게 하며 굽은데를 곧게할것이라 내가 이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사야 42:16).

김정훈
1963년 도미

Exxon Research & Engineering Co 근무
퇴직 후 현재 휴스턴 거주

Tags: 2차대전김정훈부치 오헤어아들아버지알 카폰이야기 속 이야기이지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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