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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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10년마다 진행되는 인구조사(Census 2020)에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어스틴 한인회장의 메시지를 기사화시키면서 현재 new normal의 시기에 변화에 대처하는 한인들에게 인구조사가 주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전해왔다.
이희경 어스틴 한인회장은 “9월 30일로 인구조가사 마감됩니다. 아직 못하신 분들은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구조사를 통해 한인들이 미주 사회에서 부각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연방 의원수와 보조금이 결정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인들의 존재감과 높아진 위상 및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라고 알려왔다.
이와 동시에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한인들의 소중한 한표가 모아짐으로써 주류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동포 사회가 집권세력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후세대들에게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인식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드는 하나의 파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이희경 회장은 “한 표 한 표가 모아짐으로 인해 사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빛이 나며, 우리가 이끌어 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해왔다.
어스틴 한인회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현재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인들에게 현황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권자 등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512-791-5017으로 이희경 한인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회장은 현재 한인회에 KF94마스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필요한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전해왔다.
현재 한인들에게 필요한 지역 순회영사 부분은 휴스턴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10월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겠다고 알려왔다.
어스틴 한인회가 COVID-19에 대비하여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감도 있다.
새로운 일상에 대처하는 한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는데 첫 출발의 한인회가 너무 안이하게 활동하며 익숙해진 상황에 머물고 있는 실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