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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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일) 오후 1시 달라스에서 2020년도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회장 김윤희) 총회가 열렸다. 이날 박은주 휴스턴지역협의회 회장(휴스턴 한인학교 교장)이 차기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박은주 교장은 현 임기 동안 휴스턴지역협의회 회장과 함께 남서부지역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했고, 통상적으로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는 전례에 따라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일 정기총회에는 최한자 휴스턴 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해 김윤희 회장과 10여명의 각 지역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각 지역(달라스, 센트럴, 휴스턴) 현황과 협의회 하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결산 및 예산 현황 그리고 2020년도 남서부 협의회 사업 및 행사 일정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박은주 교장이 남서부지역협의회 차기회장으로 2년 임기 동안 재직하는 동안, 2021년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AKS)의 학술대회가 휴스톤 개최를 앞두고 있어 내셔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중책까지 짊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