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동포사회, 2017년 JFE 김승호 회장 산자부장관상 유일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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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이 주최하는 2020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헌장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21세기 장보고’로 불릴만한 재외동포를 7월 31일까지 찾는 것이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9세기에 당과 일본에 신라인 디아스포라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했던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본받아 모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 확장 및 한인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재외동포들 가운데 공로가 큰 한상(韓商)을 ‘오늘의 장보고’로 예우해주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賞)으로 2016년에 처음 제정됐다.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공모를 거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헌정자)를 비롯해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분야에서 제2의 장보고를 대표할 한상 지도자를 선정한다.
대상 헌정자는 1회에는 나오지 않았고, 2회 때 재미동포인 홍명기 ‘M&L Hong 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서는 2017년 JFE 프랜차이징 INC. 김승호 짐 킴 홀딩스 회장이 ‘모국의 경제영토를 확장시킨 공로가 큰 한상’에게 주어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 유일하다.
홈페이지(www.changpogo.net)에서 ‘장보고 한상 어워드 규정’을 참조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changpogogf@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 중에 열린다.
헌정자는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박 3일 완도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 성공스토리는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