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委 전문위원·대변인 역임

대한민국 외교부는 26일(월) 제21대 휴스턴총영사에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대변인을 역임한 정영호(鄭榮皓) 신임 총영사를 임용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외교부 공관장 인사에는 대사 12명과 총영사로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가 유일하게 포함돼있다. 정영호 신임 주휴스턴총영사는 1958년 생으로 연세대 신학과 및 정치학 석사 졸업, 미국 뉴브런즈윅 신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주요경력으로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제13대~16대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을 거쳐,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당대표 공보특보를 역임했다. 또 ㈜내외뉴스통신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1월부터 씨폴리티카(CPOLITIKA)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선대본 재외동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대변인을 거쳐, 이번 외교부 인사에서 주휴스턴총영사로 임용됐다.
한편 지난 2020년 4월 15일 부임한 제 20대 안명수 휴스턴총영사는 2023년 1월 4일까지 약 2년 8개월 넘는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변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