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토) 정영호 휴스턴총영사는 휴스턴 군사위원회(Houston Military Affairs Committee) 주관으로 개최된 밀리터리 볼(Military Ball)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약 400명의 미 육·해·공군 장병 앞에서 연설했다.
정 총영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기반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또한 한국에 주둔 중인 2만8천500명의 미군이 강력한 한미동맹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Wesley Hunt 연방하원의원과 Sean Bernabe 미 육군중장(Fort Hood 기지 사령관)도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향후 70년의 지속적인 한미동맹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워싱턴 선언에서는 핵협의 그룹의 신설로 확장 억제 강화 등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다. <기사, 사진제공: 휴스턴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