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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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수요일 샌안토니오 한인회관에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이 있었다. 최태열 목사의 개회기도, 이경근 소령의 사회로 국민의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후 정성기 씨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김도수 한인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3.1정 기념사에는 “독립운동가 한분 한분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는 일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갈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정부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3.1절 노래 합창과 최태열 원로목사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김도수 한인회장은 “코로나19 우려로 기념식을 축소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기념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에 샌안토니오 동포들도 3.1절을 맞아 단합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