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정기총회에서 취임식 거행”


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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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토)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정명훈 회장)는 제 18대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이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정명훈 회장은 제 18대 회장으로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명훈 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갖고 5개주, 11개 도시를 돌면서 회장들과 만나 중남부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발 한발 뛰겠습니다”라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서정일 이사장은 겸손, 또 겸손하라는 말을 위해 고사성어와 성경을 인용하면서까지 축사를 전했다.
김만중 회장은 이임사로 “정명훈 회장의 결단과 연합회를 끌고 갈 수장으로서 더욱 정진해 나가기를 바란다. 아쉽지만 이제 수고의 무게를 정명훈 회장에게 넘겨주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뒤에서 열심히 도와줄 것”이라는 의미의 이임사를 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킬린의 이용훈 회장은 격려금으로 취임하는 정명훈 회장에게 이강일 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용훈 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수고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전체 단체사진을 촬영한 뒤 하나월드 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했고, 정명훈 회장은 신종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질 때에 다시 임시총회를 공고하고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면서 간략한 취임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