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인회의 상징, 새로운 한인회기 기증식 거행”

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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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9일 (금) 제 18대 중남부 연합회(정명훈 회장)는 5개 주의 지역에 산재해 있는 한인회 중에서 새롭게 출범하거나 기존의 한인회기가 오래된 지역 중 회장들과 논의하여 필요한 한인회기를 기증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텍사스 지역에는 어스틴 한인회(이희경 회장)와 샌안토니오 한인회(김도수 회장)에 한인회기를 기증했다.
정명훈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며 한인회기를 받는 행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람파사스에 계시는 김광훈 전 한인회장 댁에서 이희경 어스틴 한인회장을 초청하여 중남부 연합회 최광규 이사장과 강승원 사무총장 그리고 이화자 전 한인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희경 어스틴 한인회장은 “어스틴 한인회기는 오래전에 만든 것으로 현재 한인회 명칭과 달라 새로운 한인회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즈음에 정명훈 중남부 연합회장이 새로운 한인회기를 만들어서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한인회에 활력을 주는 소중한 기념이 될 것 같아 매우 기뻐게 생각합니다. 먼길을 한 걸음에 찾아오셔서 어스틴 동포 사회를 힘차게 응원하며 어스틴 한인회 상징의 깃발을 전달해 주심에 더욱 감사합니다.”라고 전해왔다.
정명훈 중남부 회장은 “5개 주 관할 지역의 한인회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는 것이 보람되고 연합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 임을 알기에 작은 것에서 부터 준비해 나가지만 더 많은 지역의 한인회들에게 해주지 못함에 죄송함을 느낍니다.”라고 전해왔다.
중남부 연합회(정명훈 회장)는 앞으로의 활동을 지난 이사 임원 연석회의에서 나왔던 2020년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경 어스틴 한인회장은 최근 어스틴 지역 한인 상가 중 최근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였고 가게를 하는 상인들은 주변 지역의 안전에 대한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차후 발생할 사고 가능성을 없애는 일에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