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장구, 난타, 화관무 등 다채로운 전통 음악, 무용 선보여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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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행자 전통무용단이 지난 5월 21일(토) 오후1시에 Fort Sam PX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특별 공연을 가졌다.
미국내 K-pop의 인기를 힘입어 한국 전통 문화, 한국 현대 문화 가릴 것 없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 Fort SamHouston에서 가진 조행자 무용단의 전통 문화 공연은 PX 상주직원들과 군인, 군인 가족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가야금 명창 연주(유명순), 최숙자.오경아 장구, 난타 공연과 김하이츠먼, 조은선, 보배 재소, 영애 번스 단원의 화관무, 부채춤, 검무춤에 차례로 이어졌고, 조행자 단장이 아리랑에 맞추어 선보인 “아리랑 무용”을 선보였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은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하는 단원들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야 한다. 그러나 조 단장과 무용단원들은 “이런 행사들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며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조행자 전통 무용단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