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y·어스틴 H마트(토)와 교회(일) 중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2년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약 4개월 남짓 남긴 시점에서 재외선거인 등의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변경)은 내년 1월 8일까지로 2개월도 남지 않았다.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인터넷, 공관 방문, 이메일 등을 위한 신고 신청을 적극 홍보하면서, 한편으론 순회접수를 통해 캠페인과 함께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한인들 왕래가 많은 휴스턴 H마트 케이지 지점과 어스틴 지점에서 순회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월 5일까지 매주 휴스턴 소재 교회들도 순회할 계획으로 있다.
금주 14일(일)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외선거를 위한 신고, 등록신청을 받는다. 21일(일)에는 한인천주교회(오전11시-오후1시), 28일 갈보리침례교회(오후12시-2시), 12월 5일 한빛장로교회(오전10시-오후1시), 12월 12일 순복음교회(오후12시-오후4시) 순으로 이어진다. 어스틴 지역은 14일 주님의 교회(오전9시-오후1시), 21일 늘푸른교회(오전10시-오후2시), 28일 한인장로교회(오전9시30분-오후2시30분) 일정을 세워놓았다.
김선희 선거관은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실시하는 순회접수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접수를 위해 여권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숙지를 당부했다.
한편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거나 처음부터 주민등록이 없었던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 대상자들은 「공직선거법」 제218조의 5 제1항 1호, 2호와 제3항에 따라 가족에 한해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서를 대리로 제출 할 수 있다. 가족의 범주에는 배우자와 본인·배우자 양쪽의 직계존비속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김선희 선거관은 “최근 미주지역 동포언론사에 대선 특정후보예정자 이름과 사진이 게재된 지지선언 광고가 게재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대선 관련 특정 정당이나 입후보예정자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광고는 누가 하더라도 법에 위반되므로, 이름·사진 등을 넣고 지지 또는 반대선언 광고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