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 코로나19 상황 속 개별교회 부흥회 기회로 이용 권장

좌부터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달라스 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 시카고 레익뷰언약교회 강민수 목사, 북가주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목사, 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 달라스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 자마 김춘근 교수,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을 기념해 미주 한인교회와 디아스포라 성도들의 청교도 신앙 회복을 위한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집회가 JAMA와 청교도 400주년 준비위원회(대표 한기홍 목사) 주관으로 열린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60:1)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두 차례 진행되는 대각성 집회는 미주 전역에서 12명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교도의 신앙과 삶을 소개하고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각성 집회는 유튜브를 통해 각 교회 혹은 개인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부흥회가 진행되는 6일 동안 유튜브에서 ‘청교도 400주년 기념 온라인 부흥회’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강사로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달라스 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 시카고 레익뷰언약교회 강민수 목사, 북가주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목사, 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 달라스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 자마 김춘근 교수,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가 설교한다. 하루 2회 6일 동안 총 12회의 집회는 1) 우리가 제 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청교도, 그들은 누구인가? 3) 청교도의 예배 회복과 주일성수 4) 청교도의 자녀 교육과 가정 5) 청교도의 감사생활 6)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나라 7) 청교도의 기도생활 8) 청교도의 거룩한 삶의 추구와 성령 충만 9) 청교도의 일터에서의 삶(직업관) 10) 청교도의 재정관리, 유산 상속 11) 청교도의 교육과 회복 12) 청교도의 가정예배로 이어진다.
자마 대표이자 청교도 400주년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강순영 목사는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에 세운 미국, 하나님의 기쁨이었던 이 나라가 하나님을 버리고 영적으로 침몰하고 있다. 미국은 반드시 청교도 신앙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620년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102명이 대서양을 건너 플리머스에 도착했었는데, 1903년 인천 내리감리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태평양을 건너 호놀룰루항에 도착한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의 수도 정확히 102명이었다”며 “무너져가는 미국의 청교도 신앙을 회복시키기 위해 제 2의 청교도로, 우리 한인들을 미국에 보내신 것”이라고 해석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집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교회와 개인 성도들에게 큰 부흥과 회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 교회협의회와 목회자협의회가 주최 단체가 되어 소속 교회들이 온라인 부흥회에 참여하도록 독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