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17일(수) 오후 7시 Hilton Post Oak Hotel에서 영 프로패셔널 포럼(Young Professionals Forum)을 개최했다.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과 헬렌장 이사장 등 한인회 이사들을 비롯해 강문선 차기 휴스턴한인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 휴스턴대 호텔경영학과 백기준 교수 등 학계, 경제계,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 60여명이 다양하게 참석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외교관 40여년동안 지금처럼 대한민국 외교관이 자랑스러웠던 때가 없었다”며 재외동포들도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미 동맹과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대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물 중 비정치적 분야의 내용이 요약, 전달됐고, 한미동맹이 체결됐던 50년대부터 21세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발전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각 분야별로 소개됐고, 과연 어떤 영역이 한국의 발전을 가능케 했는지도 살펴보았다. 한국의 코로나 극복에 대해서는 국민보건안전의 최우선 정책, 철저히 과학에 기반을 두었고, 모든 조치를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써, 다른 나라들과 달리 경제 봉쇄령 없이 민주주의 나라도 팬데믹을 효과적인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는 한국계 제시 제튼(Jacey Jetton) 텍사스 주하원의원의 축사와 위싱턴 DC 에서 한인유권자연대(KAGC) 송원석 사무국장의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