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 한미은행, 전년도 대비 송금액 20% 이상 많아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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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한인은행들의 추석맞이 무료 송금 행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올해 3,965명의 고객이 무료송금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송금액은 총 $6,754,531.26으로 지난 2019년도 $5,236,622.56 보다 $1,517,908.70 늘어난 금액으로 22.47%나 증가했다. 2019년에는 2018년의 $6,607,789.00 보다 $1,371,166.50이나 줄어들었으며 송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수도 감소했었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도 무료 송금행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고객 이용 건수는 2019년의 2,049건에서 2020년 2,350건으로 늘었고, 송금액도 $3,687,929.00에서 $4,805,206,67 로 23.25%나 증가했다.
2019년은 고객수는 물론 송금액도 2018년보다 10.67%나 감소했었다.
이번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는 뱅크오브호프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한미은행은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각각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