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19 제거, 자외선 살균·습열 등이 가장 유망”
미 환경보호국도 AC 시스템 자외선 성능 입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살균 기술을 접목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외선(UV, Ultraviolet)을 내뿜는 UV-LED 제품은 기존 UV-수은램프보다 수명이 길고 살균효과가 탁월하며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2016년 발병한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해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능력도 이미 검증됐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나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과산화수소, 자외선 살균 및 습열이 가장 유망한 오염 제거 방법”이라고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발표한 바 있다. 또한 UV 광선은 오래 전 1908년부터 프랑스 도시 상수도를 비롯해 지금까지 병원의 수술실이나 고위험 지역을 소독하는데 사용돼오고 있기 때문에, 현재 CDC 는 연구소, 오염제거회사, 의료시스템이나 일반 병원 등에 UV 광선을 이용한 기술 개발 노력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좋은 시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기를 디톡스(DETOX) 한다
현재 UV 자외선은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조명, 정수기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에어콘 시스템에 UV 광선을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현격하게 개선할 수 있다.
에어컨 UV 공기 청정기는 단파 자외선(UV-C 광선)을 사용하여 공기 중의 병원균과 곰팡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을 비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즉, 에어컨 안으로 들어온 공기를 UV 자외선 살균 램프를 통해 소독시켜 내보내는 원리다.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UV 램프 주변의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생존에 필요한 DNA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공기 중에 떠도는 각종 병원균, 박테리아, 바이러스까지도 활동을 억제시키게 된다.
에어컨 시스템에 UV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경우 효능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곰팡이나 박테리아 제어, ▶감기나 독감 노출 감소, ▶집안이나 사무실의 악취 제거 ▶대기오염 물질도 차단 ▶작동시 무소음, 무취로 실내 전체 깨끗한 공기 유지 등이다. 에어컨 시스템용 UV 공기 청정기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기술테스트와 평가를 통해서도 박테리아 및 세균성 바이러스에 대한 성능이 이미 입증되었다.


코로나19 방어 솔루션…가정·사무실 설치 열기
또한 에어콘 내 설치 후 1년에 1회 정도 정기적으로 스틱 전구만 교환하면 실내에 별도로 공기청정기를 비치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그러나 에어컨 시스템에 UV 광선 설치는 숙련된 기술자가 설치해야 안전하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오랜 경험과 신용을 쌓아오고 있는 사이콘 건축(Sycon LLC, 대표 피터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콘 시스템 공기청정기 설치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성능 좋고 안전한 제품으로 가정용과 상업용 건물이나 사무실에 설치해주고 있다. UV 공기청정기는 에어콘 안에 설치하기 때문에 2층 주택의 경우 2개를 설치해야 하는 등 에어컨 숫자만큼 설치해야 실내 공기 전체에 대한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자외선이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및 건강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는데 “에어컨 내 UV 공기 청정기는 HEPA 필터를 통한 원격 2중 시스템으로 오존을 100% 차단하고 자외선의 살균 기능만 살리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한 한 번 설치로 약 9천 시간 수명이 유지되기 때문에 1년에 1회 정도 에어컨 점검시 교체만 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에어컨 시스템 UV 공기 청정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이콘 건축 해당사이트 www.syconair.com 통해 참조하면 된다. 제품 및 설치 문의는 대표전화 713-434-6040, 직통 전화 281-900-8354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