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29일 오전 10시/오후 6시30분… 유튜브, 페이스북, 줌 링크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불안과 염려에 놓여 있던 사람들에게 성경을 펴고 복음을 전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각국 사람들을 TV, 라디오, PC, 스마트폰 앞에 모으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 대표이자 기독교지도자엽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진행하는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오는 10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열린다.
시간대는 휴스턴 시간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6시30분 유튜브 라이브와 페이스북, 줌 링크를 통한 다양한 채널로 제공된다.
박옥수 목사의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이미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및 기쁜소식선교회 주관 행사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 하에 전세계 209개 방송사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 당초 13일까지 예정되었던 성경세미나는 이틀 연장했을 정도로 다양한 인종, 세대, 국가를 아우르며 각 국가의 주요 방송을 통해 중계됐다고 보고했다.
북미권역에는 ABC, NBC를 포함해 2억여 명, 중남미는 enlace 등으로 1억여 명, 유럽권역은 러시아TBN, 스페인 TBN-ESPAÑA를 포함해 1억 4천여 명, 아프리카는 가나 국영방송과 케냐 GBS를 포함해 1억여 명, 아시아권역은 2억 6천만여 명, 오세아니아는 피지와 솔로몬제도 국영방송을 포함해 200만여 명 등 총 8억여 명을 대상으로 전파되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후속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개최된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예년까지 대형 체육관 등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해왔는데,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발 빠르게 온라인 예배로 전면 전환했다.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 약 2,000여명의 목회자들이 사역을 하고 있고, 각국 미디어 네트워크 형성 및 총 26개의 언어로 동시통역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문의: 346-40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