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떡국과 마스크 전달”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한인회(박윤주 회장)가 지난 2월 21일(일) 한인회관에서 설날을 맞이해 떡국과 마스크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박윤주 회장은 “지난 구정 때 지급하려고 했던 설날 떡국을 날씨와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전달하지 못하고 오늘에야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스럽다”고 알려왔다.
전체 물량은 약 40여개 정도 나갔는데, 약 30여 개는 직접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현장에서 지급되었고, 나머지는 운전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는 “작은 선물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고, 맛있는 떡국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킬린한인회는 2월 23일(화) 4시 30분 휴스턴 영사관에서 보내온 마스크 500장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인 Chapter 222 회장인 Roy Lytle에게 전달하였다.
박윤주 회장은 “지난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으로 만든 가방에 넣어 전달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COVID-19 상황에도 마스크 착용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전달하였다.”고 전해왔다.
킬린 한인회는 다가오는 3월 1일 제 102주년 삼일절 행사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장소는 새 킬린 한인회관이며, 주소는 615 N 8th Street, Killeen, TX 76541이다.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시기를 바란다.
자세한 문의는 254-702-4325, 254-245-68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