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봉사활동의 개념정립의 원년으로 삼아 활동주력”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은 2022-2023년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6월 23일 킬린에 있는 양싱뷔페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지저스 러브 앤드 호프 미션’ 스티븐 채 목사님의 기도에 이어 감사패 전달식, 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한마음회 상징물을 전달하고 이임사와 취임사 그리고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2년간 회원들의 활동 사진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 동안의 활동들에 대해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필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한마음회의 설립 목적인 지역의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나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일들을 추진함에 있어 때로는 의욕이 넘쳐 이사님들과 회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드리기도 했지만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과 임원들을 도와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 라는 의지를 밝혔다. 조석원 신임 회장은 “2004년 우리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안타까워 이를 해소하고자 이 단체를 창립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타 단체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다시 한번 회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 ” 라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윤정배 킬린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 이 지역에서 그 동안 한인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모범적으로 활발히 펼쳐 온 한마음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킬린 한인회와 긴밀히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는 전 회장 정필원, 총무 이종숙, 재무 장보배씨가 받았다.
킬린 한마음회는 킬린지역의 한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회장인 254-781-1100(정필원), 현회장인 조석원 254-526-4447, 장보배 254-462-5916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