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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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회(박윤주 회장)는 다가오는 8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킬린 한인회관에서 제 76회 대한민국 광복절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1부는 8.15 광복절 기념식과 장학금 수여식, 2부는 킬린 한국전통무용단 (Lily Korean Traditional Dance Group)의 전통무용과 World of Music Orchestra 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박윤주 한인회장은 “이날 행사는 예년에 비해 작게 진행되지만 알찬 내용으로 한인들과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이 압박의 세월을 이겨낸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알게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먼 이국 미국에서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광복절 뜻깊은 행사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날로 지난번 공고한대로 장학생을 선발 함께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알려 왔다.
지난번 2021년 장학생 선발공고가 발표되고 장학위원회에 접수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지급한다. 기준은 공고일 현재 킬린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최소한 25%의 한국인의 자녀, 킬린 지역에서 2년 이상 수학하고 있는 고교 12학년 대학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 $500씩 장학금, 학업 장려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장학위원회(전화 254-702-4325)에 하면 된다. 이 날 행사 이후에는 식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