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및 송년회 개최 주요안건 논의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지난 11월 19일 킬린 한인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킬린 한인회 행사를 위한 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8월 15일 광복절 행사 이후 진행된 것으로, 주요 안건은 12월 3일에 진행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와 송년회 행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윤정배 회장은 “2022년 시작한 킬린 37대 한인회의 1년차 행사를 잘 진행하기 위해 임원들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잘 준비하여 한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인행사를 하고 싶다”라고 전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는 12월 3일(토) 1시 킬린 다운타운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태극기를 들고 도보 행진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 시작은 다운타운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홍보를 통한 거리 퍼레이드가 있다. 이날 다운타운 시청 앞 광장에서는 어스틴의 이병인 총재가 자신이 운영하는 무술원 단원들과 함께 무술 시범을 통해 한국전통 무술을 미국사람들에게 선보인다. 동시에 킬린 지역 무용단의 한국 무용시범도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무용단은 ‘릴리무용단’, ‘조영옥 무용단’, ‘박경자 무용단’, ‘정숙경 무용단’ 등이다.
킬린시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거리행진을 통해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풍습이나 전통의상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킬린 한인회는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IBR 식당에서 송년회를 진행한다. 2022년 송년의 밤 행사에는 다양한 상품, 맛있는 음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한복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송년회 행사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차기 임원회의 통해 세세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윤정배 회장과 부회장 정문희, 나현순, 사무총장 오병규, 문화부장 문정숙, 재무부장 장석순, 봉사부장 민병헌, 섭외부장 최은봉, 서기 홍석경 등 임원진들이 모여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