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마무리와 차세대 한인회 활동을 주력”
박윤주 킬린 한인회장은 지난 11월 8일 오마트 커피샵에서 제 36대 한인회장에 도전한다고 알려 왔다. 박윤주 회장은 “35대 한인회장으로 킬린 지역의 한인들을 위해 활동하면서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해 전심으로 임해왔습니다. 지난 4년간의 한인회 임원과 한인회장으로 전임 임승리 회장과 함께 한인회관 부지매매와 한인회관 구입 등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킬린 한인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36대 한인회장선거에 나서게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인회관의 공사를 바르게 마무리하고, 킬린 지역의 차세대를 한인회와 연결하여 새롭게 킬린 한인들의 삶에 여유와 즐거움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2년을 다시 봉사하고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36대 한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11월 12일(화) 오후 5시까지이다. 김동수 킬린 36대 선관위원장은 현재까지 후보가 없다고 전해주었는데 지난 8일 박윤주 한인회장의 출마의사는 킬린 지역 한인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용단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의 한인회장으로 킬린과 인근 지역 어스틴 샌안토니오 한인회 행사와 중남부 연합회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온 킬린 회장으로서의 행보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킬린 지역의 한 한인은 박윤주 회장의 활동에 대해 “지난 10월 한인회관 공사현장에서 공사 지시를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아 한인회장으로 지역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알려왔다. 박윤주 회장은 한인들에게 새롭게 2년을 봉사해야 할 의무가 아직 남아있다는 생각밖에 없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킬린 한인회가 새로운 역사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구시대와 신세대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발전과 변모하는 킬린 한인 사회를 구축하고, 킬린시와의 상호 협조를 통해 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해 왔다.
한편 11월 12일이 지나면 새로운 킬린 한인회장선거의 후보 등록이 끝난다. 단독 후보일 경우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이어나가 연속성을 통한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로 변화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광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