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One Clean Houston” 이니셔티브 발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이 도시 전역의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29일 터너 시장이 발표한 One Clean Houston 이니셔티브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휴스턴 주거단지 등에 반복적으로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여 지역 환경미화를 해치는 표적 지역들에 3가지 핵심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은 신속한 쓰레기수거, 더 나은 행정적 시행, 그리고 예방 및 교육으로 요약되며, 집주인, 지역사회 주민들, 비영리단체와 비즈니스 및 기타 정부기관과의 협력 또한 강조되었다. One Clean Houston 이니셔티브에 의하면 향후 2년 동안 추가로 약 1천8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여 가장 취약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행정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터너 시장은 불법쓰레기 투기가 만연된 지역의 건강과 복지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단지 쓰레기 청소에 그치지 않고, 불법 투기를 하는 범죄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카운티 환경범죄수사대와 계약서비스 및 추가 카메라 설치 등을 실시하고, 전화 311, HPD 온라인 범죄신고, Crime Stopper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쓰레기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받아 범죄자에게 최대 5천 달러 벌금도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