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목) 주의회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3일(목) 어스틴 텍사스 주청사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을 환영하며 기념비적인 결의문이 채택된다.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는 지난 18일(토)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주최 23차 평화+통일 강연회 강사로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 총영사에 따르면, 이러한 결실은 총영사관 측에서 지난 한 달여간 대외비로 주의회를 몇 차례 방문하면서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이며, 오전 10시 주하원을 시작으로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한 역사적 결의안을 채택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결의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정 총영사는 “이러한 성과는 텍사스 주정부와 주의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새롭게 인식했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19만 한인동포들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하고 깨닫고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총영사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고 19만 한인동포들의 삶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휴스턴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중남부 5개주 한인동포가 갈등과 분열의 벽을 넘어 연대와 통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