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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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현재,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9천1백40만 가구가 응답했다. 텍사스는 56.6%로 미국 전체 61.8% 중에서도 하위권인 40위에 랭크됐다. 해리스카운티는 56%, 휴스턴 시도 52.4%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로선 가구 정보 수집원을 만나지 않고 인터넷, 전화, 우편으로 직접 응답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미 인구조사국은 코로나19 상황이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모니터하면서, 신규 채용한 가구정보 수집원들에 대한 지문 채취 절차 등을 시행하는 등 운영 업무를 재개했다.
인구조사국은 무응답 가구 방문 조치를 소프트 론칭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 여섯 개 센서스 인구조사 현장 사무소가 아직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인터뷰하게 된다. 7월 말 2차 소프트 론칭이 이어지고, 나머지 모든 현장사무소는 8월 11일 무응답 가구 방문 조치를 시작하여, 늦어도 10월 31일까지 업무를 종료한다는 일정을 발표했다.
모든 가구 정보 수집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절차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개인보호장비를 지급받아 지역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용하게 된다.
또한 6월 초부터는 파트너십 전문가들도 지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참여 프로그램의 대민 지원활동은 외출 자제령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대부분 가상 참여로 이루어져 왔다.
지역별 보건상황에 따라 선별 지역에서는 담당 직원이 대면 설문지 작성 지원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이는 지역 내에서 직접적인 대민 홍보활동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