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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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임병주, 58학번 건축)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동창회 모임을 갖고 팬데믹 안부와 신년 덕담을 주고받았다. 21일(토) 오전 11시 30분 코리아하우스에는 63학번부터 2003학번까지 동문들과 가족 33명이 참석, 2023년 설맞이 동문모임을 화기애애하게 가졌다. 새로 부임한 정영호 휴스턴총영사(81학번 신학)도 신입 동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동문 모임이 늘 그렇듯 자기소개와 휴스턴에 오게 된 계기 등을 차례로 돌아가며 소개하고, 오찬으로 떡국을 먹고 연락처를 나누는 등 흐뭇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이날 휴스턴 연세대 동문들은 2023년 학교 달력과 연세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도 나눠 받고 “아카라카”를 외치며 신년 모임을 마무리했다. 또 “타국에서 오랜만의 동문회가 즐거웠다”, “동문회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벌써부터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오랜만의 회동에 좋은 피드백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동암 총무에 의하면 휴스턴과 달라스를 제외한 인근도시에 흩어져있는 연세대 동문들은 약 230여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