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미스Ⅰ호 로켓이 발사된 지 엿새째인 지난 21일(월) 우주선 ‘오리온’과 지구 그리고 달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리온의 태양광 패널에 장착된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21일 오리온은 아르테미스 1호 임무의 일환으로 달 표면으로부터 약 80마일 이내 접근하기 시작했다. 아르테미스Ⅰ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무인비행 로켓으로 지난 16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25일 미션을 띠고 발사됐다. 인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우주의 영역을 탐사하고 결국 화성에서 장기간 우주생활을 하기 전 모든 가능성의 한계까지 실험하게 될 것이다. 50년 만의 달 탐사가 의미 있는 이유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