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9일 100세를 맞은 지당(智堂) 이희신 여사의 조촐한 생신 축하자리가 지난 19일(금) 오후 12시 30분 한식당 보리(Bori)에서 있었다. 100세를 앞둔 지난 해 10월 휴스턴 한인회로부터 ‘뛰어난 시민상’ 헌정식과 작품 전시회도 가졌던 터라 이날 생신 모임은 가족과 지인들 20여명이 모인 조촐한 오찬 자리로 마련됐다. 이희신 여사의 장남 서의수 목사, 차남 서경선 박사와 한인회 윤건치 회장, 원불교 나성인 교무, 화요수채화반 이병선 화백과 회원 몇 명, 그리고 조삼제 박사 내외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여사의 백수를 축하하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했다.
장남 서의수 목사는 “여러분 덕분에 어머님의 행복한 노년이 가능했다”며 한인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