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화) 오후 6시, 미드웨스트 경찰서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 도소매 비즈니스가 밀집돼있는 하윈 도로의 재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월 7일(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미드웨스트 경찰서(Midwest Police Station, 7277 Regency Square Blvd. Houston, TX 77036)에서 열린다.
사우스웨스트 휴스턴 재개발청(Southwest Houston Redevelopment Authority, 이하 SHRA)에서는 휴스턴 시에서 하윈 도로의 보행자도로(sidewalk) 건설을 지시함에 따라 현재의 4차선을 3차선으로 줄이고 양쪽에 보행자도로를 조성하게 된다. 위치는 하윈 도로상의 게스너에서 폰드런까지다.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의 송행만 이사는 “이번 공사는 2~3년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하윈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공청회에서 자세한 설명과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 많은 한인 사업주들의 관심과 참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스턴 시의회는 1999년에 TIRZ #20을 만들었다. 이 구역은 사우스웨스트 디스트릭(이전에는 Greater Sharpstown District로 지칭) 토지 면적의 40% 이상과 Beltway 8 서쪽의 International District 및 Westchase District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