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슬픔을 음악으로 치유


HAN & HEUNG FESTIVAL이 루이지애나 베튼루지 LSU 대학 School of Music Recital Hall 에서 지난 27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열렸다.
Korean Music & Africa-American Music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특히 음악을 통해 삶의 힘든 여정과 굴곡진 ‘한’을 음악을 통해 풀고 해소하는 취지로 교류의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 행사는 베튼루지 한인회(배제인 회장)와 LAS Music Dept가 개최하고 제 29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정명훈 총회장)와 20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고경열 연합회장)가 후원했다.
배제인 회장은 “음악을 통해서 깨달음과 반성 그리고 한과 흥의 기쁨을 만끽하기 바란다. 팬데믹 중에도 성황리에 ‘한과 흥’ 페스티벌을 갖게 되어 잊을 수 없는 행사가 되었다”라고 축사했다.
정명훈 총회장은 “2023년은 미주한인의 역사가 120년을 맞는 해이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한국과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슬픔과 고통 속에 한이 있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흥으로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고 상처를 치유하자.”고 축사했다. 축사를 들은 현지인들 중 공감하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Artists & Panelists로는 Maxine CRUMO announcer, TERRANCE MCKNIGHT commentator, Harpist ASHLEY JACKSON, DOREEN KETCHENS Jazz band, DOYEON KIM gayageum artists, CECILIA KANG Professor, JU-YONG HA Professor, LORI LATRICE MARTIN Professor가 참여했다.
<글.사진제공: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