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케이티점 오픈 1주년 기념 ‘K-POP 댄스 축제’ 성황
미주 최대 한인 수퍼마켓인 H마트 케이티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 H마트는 케이티 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18일까지 2개월 여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경연대회를 오후 5시부터 열었다.
블레이락, 벨레어, 케이티 3개 지점을 관할하고 있는 임진웅 이사는 “케이티 점 오픈 기념행사를 전 3개 지점에서 동일하게 열고 있는 가운데 이번 K-POP 댄스 경연대회를 케이티 점에서 하게 되었다. 케이티 지역에 새로 마련된 최고의 아시안타운에 1호 입점한 H마트는 지역 상권에 맞게 특화시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UH 캠퍼스가 들어서게 되면 보다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층 취향에 맞는 수퍼마켓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주년을 기념해 K-POP 댄스 경연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17팀 중 4팀 선정 -본문 소제목
토요일 경연대회회에서 총 17개 팀이 출전해 12개 팀이 본선을 향한 K-POP 팀으로 선정됐고 일요일은 10일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4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K-POP 댄스 팀들은 이미 한국 교육원이 주최하는 K-POP 댄스 경연대회 혹은 코리안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이 알려져 있는 팀들이 많았다.
그룹 9개 팀, 솔로 3개팀이 경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행사가 열린 H마트 주차장은 K-POP 댄스 경연대회를 구경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한 팀 한 팀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환호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K-POP 댄스 경연대회 결과는 ‘IRIS’팀과 ‘A.T.’팀이 공동 3위, ‘NAVORI’팀이 ‘ME-CLC’ 2위, 그리고 대망의 ‘WONDERBOX’팀이 ATEEZ의 ‘ILLUSION’을 무대에서 선보여 1위에 올랐다.
H마트는 1등상에 $500, 2등에 $300, 3등에 $100 상당의 상품권과 K-POP 시디, 아이돌 브로마이드 등 부상들을 준비하고 각 우승팀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무대위의 열정도와 관객의 호응이 높았던 특별상과 인기상에는BALDWIN LEE와 ‘DPJ’팀, Blooming Rise3개팀들이 뽑혀 상품권과 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커버댄스의 시간이 주어졌고 대회 중간 마다 K-POP에 관한 퀴즈를 관객들이 풀어가며 사은품을 전달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최고의 응원을 보이는 관객들에게도 선물이 주어졌다.
임진웅 이사는 성공적인 케이티 지점 1주년 오픈 기념행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H마트 영수증 모음을 통한 경품잔치에 대한 광고의 시간을 가졌다.
H마트 경품 추첨은 오는 2020년 1월 19일에 있으며 당첨결과는 당일 H마트 케이티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