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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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송금 수수로 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1월 25일(토) 설(구정)을 맞아 휴스턴 지역 한인은행들이 고객들에게 한국 무료송금행사를 실시한다.
1월 8일 기준으로 환율이 1달러당 1,165.50원 정도로 1년 전과 비교해서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설이 열흘 정도 앞당겨져서 설 무료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변함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는 대부분 1월 25일 설에 일주일 앞선 1월 17일을 시작으로 설 당일인 1월 25일 전에 마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뱅크오브호프의 설맞이 송금수수료 면제 서비스는 오는 1월 17일(금)부터 24일(금)까지 1주일간이며, 뱅크오브호프 구좌를 갖고 있는 고객에 한해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 보내는 개인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송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한미은행 역시 1월 17일부터 설 당일 하루 전인 1월 24일까지 한미은행 개인구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 한해 무료 송금서비를 제공한다. 무료송금이 가능한 국가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이다.
가입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송금 서비스지만 수수료 없이 가족과 친척들에게 송금할 수 있는 알짜 서비스라는 점에서 한인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