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첫 텍사스주하원의원에 출사표

By 전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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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이오 한인입양인 출신 베카 드첼리체(한국명 리순덕)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이 지난 12일(수) 오후 5시부터 Blue Onyx Bistro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이날 후원 모임에는 30여명이 참석했고, 대부분 아시안들이었는데, 한인사회 후원자들도 15명 안팎이 참석하며 격려했다.
베카 모이어 드펠리체(Becca Moyer DeFelice)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텍사스 주 하원 121구역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녀는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단체참여, 지지자 역할 및 중소기업에서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을 갖추고 있는 후보자다.
생후 16개월에 입양된 베카는 현재 한 가정의 엄마이며, 총기 폭력 방지 지지자이고, 현재 샌안토니오에서 중소기업과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는 여성 소유 및 운영 컨설팅 회사의 컨설턴트다.
베카는 샌안토니오에서 Moms Demand Action 텍사스주 리드챕터 의원 역할을 했고, 지난 2회 연속 입법회의 동안 모든 텍사스인들의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총기 폭력 방지를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지지자로서, 그녀는 지역, 주, 연방 선출 공무원들과 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유용한 입법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그녀는 또한 현재 통과되고 있는 법들과 텍사스 시민들의 바램 사이에서 일어나는 격차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며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카 후보는 “우리의 목표는 그들이 어떤 정당을 대표하든 간에 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공직에 입후보시키는 것이다. 우리 텍사스 입법부는 현재 세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있는데, 두 명의 중국계 미국인과 한 명의 베트남계 미국인이 있다. 그곳에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 여성으로 출마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