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투표도우미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2곳 배치
√ 조기투표 11/4 까지, 선거일 11/8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10일 남기고 ‘한인조기투표의 날’이 10월 30일(일) 한인타운 근처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 입구에서 있었다. 한인조기투표의 날 행사는 조기투표 기간(10/24~11/4) 중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 제고를 독려하고, 통역 등 한인도우미의 현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민권자협회에서 임의로 날짜를 정하여 수년간 해오고 있는 선거 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교회 예배가 끝난 후 노인들을 태운 교회 차량으로 유권자를 싣고 오거나 평일에 노인회관에서 유권자들을 픽업해 투표 참여를 돕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이런 활동들이 거의 불가능해진 반면 그동안의 투표참여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어느 정도 이끌어 내는 성과도 있다.
10월 22일(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 한인조기투표의 날 지원을 위해 우리훈또스는 커뮤니티센터 입구 옆에 테이블을 설치했다. 현장에는 신현자 사무총장을 비롯해 스티븐 우 정책코디네이터, 윤태리 서비스코디네이터, 시니어 시민참여팀원 등이 한인 유권자들의 도움 요청에 응했다. 투표 도우미들은 투표장에서 최소 100피트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도움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유권자와 동행하여 투표장 안에 들어갈 수 있다. 한인조기투표의 날에 맞춰 일부러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를 찾아서 투표하는 한인유권자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우리훈또스는 유권자등록 마감일 직전까지 휴스턴 소재 대학교와 고등학교, H-마트와 가가호호 방문하며 한인을 포함 약 270여명의 유권자 등록을 마쳤고,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왔다. 한편 11월 8일(화) 선거일 당일에는 한인도우미들이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2곳의 투표장에 배치돼, 한인유권자들의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에는 한미여성회 동선희 회장이 투표요원으로서 현장에서 투표를 돕고 있다.
기타 투표에 관한 문의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우리훈또스 대표전화(832-831-2354)나 신현자 사무총장(281-703-3827)에게 연락할 수 있다.